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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정 (국민대학교) 서은영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8.7
수록면
167 - 184 (18page)
DOI
10.18652/2018.1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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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본의 패션디자인이 세계적으로 크게 각광을 받은 시기인 1980년대 ‘일본 패션’에 주목한다. 당시 일본 패션은 서세동점의 관점에서 편성되어 온 패션디자인에 있어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그것이 과연 보편성을 가질 수 있는지 질문을 하였다. 일본이 패션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정의를 제시하는 방법으로서 혁신적인 텍스타일을 사용하였던 것에 착안하여 1980년대 일본에서 개발된 텍스타일 샘플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당시 일본 패션에 사용된 텍스타일의 조형성을 구성요소와 속성요소의 기준으로 분류하여 패션 소재 텍스타일 혁신의 본질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의 자료는 일본 각 지역 섬유시험연구기관의 개발품 대회인 ‘전국섬유시험장 시제품 제작 및 협력작품전’에서 1982년, 1983년 수상한 텍스타일 280점 중 267점이다. 1980년대 초기에 개발된 텍스타일 사례를 통해 당시 일본 패션에 사용된 텍스타일의 생산 현장에서 실현된 텍스타일의 조형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1982년 텍스타일과 1983년 텍스타일을 ‘원사’, ‘조직’, ‘후가공’의 구성요소로 분류한 결과 공통적으로 원사 연구에 의한 텍스타일이 각각 61.8%, 5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당시 새로운 텍스타일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는 원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디자인’, ‘질감’, ‘기능’의 세 가지 속성요소로 분석한 결과 1982년의 텍스타일에서는 ‘질감’이 48.5%, 1983년의 텍스타일에서도 ‘질감’이 49.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새로운 질감을 창작하고자 하는 연구가 가장 많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1980년대 일본의 패션 텍스타일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조형성은 질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1970년대 절정기를 누린 프린트 텍스타일과의 차별지점이기도 하다. 문양이나 색으로 시각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디자인에서 나아가, 새로운 실을 디자인함으로써 새로운 질감을 디자인하는 것이 시대의 과제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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