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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은영 (송광사성보박물관)
저널정보
동악미술사학회 동악미술사학 동악미술사학 제24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7 - 34 (28page)
DOI
https://doi.org/10.17300/dah.201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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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蓉日燮은 조선 말에 태어나 일제강점기를 거쳐 미군정 시기와 이승만과 박정희의 독재정치 시대를 살았던 佛?僧이자 丹靑匠이고, 彫刻僧이다. 정치와 경제 논리에 의해 우리나라 고유문화가 사라져 감을 애석하게 여기고 우리나라에 장엄한 불국토를 조성하고자 魂神을 다해 그림을 그리고, 불상을 조성하였는데 그 작품 수는 천여 점이 넘는다. 그 결과 그의 작품은 수백 점이 넘게 전국에 걸쳐 산재하고 있다. 불교예술에 관심있는 이들은 일섭의 작품을 잘 보존하고 있지만, 많은 작품이 방치되어 사라질 위험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섭의 작품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단청, 불화, 조각 등을 분류하여 대표적인 작품들은 문화재로 지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섭은 자신의 작품활동 과정을 낱낱이 기록으로 남겨 한 권의 책으로 엮어 『年譜』를 남겼고, 작품 속에 등장한 인물들의 데생들을 모아 『繪圖演義 三國志人物』이란 책으로 엮기도 하였으며, 도상들의 출초를 수집하기도 하였다. 또한, 일섭은 불교예술에 관하여 그만의 예술관과 사상을 가졌는데, 『年譜』 속에 「불교예술운동」이라는 제목으로 기록하였고, 1972년에는『現實에서 찾아보는 佛?常識』이란 책을 출판하였으며, 불교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인 聖藝院을 세워 제자들을 양성하기도 하였다. 그 결과 현재 그의 문도는 260여 명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일섭의 『年譜』내용 중에는 ‘목련극’ 무대배경을 그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당시 승려들이 직접 배역을 맡았던 목련극 공연은 광복사업의 일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일제강점기에 불교계가 국가 독립을 위해 했던 여러 활동 중 한 분야를 엿볼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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