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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용욱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75 - 20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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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뻬의 연극에 나타난 여인의 복수에서 그 주체는 여인이 아니다. 당시의 스페인 사회 에서 여인의 정조는 그 여인을 소유한 남편의 명예의 문제였고, 로뻬는 당시의 이러한 가 치관을 자신의 연극에 충실히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로뻬의 뻬리바녜스와 오까냐 의 기사단장에서는 아내의 정조를 유린한 기사단장을 남편인 뻬리바녜스가 직접 살해한 다. 그리고 왕이 곧 가장 훌륭한 심판관에서는 왕이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고 푸엔떼오 베후나에서는 민중이 정조를 잃은 여인과 함께 하지만, 기본적으로 여인의 정조의 문제 는 그 여인이 속한 남편이나 아버지의 문제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반면 띠르소의 연극 에서 묘사된 여인의 복수는 양상이 다르다. 띠르소의 연극에서 명예를 짓밟힌 여인은 자 신이 주체가 되어, 때로는 바예까스의 시골처녀와 초록바지의 돈 힐에서처럼 치밀한 계략으로, 때로는 갈리시아 여인 마리-에르난데스에서처럼 남성을 능가하는 강력한 무 력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남성에게 통쾌한 복수를 실현한다. 여인의 정조와 복수라는 동일한 문제를 다루었지만, 이렇게 로뻬와 띠르소 간의 인식의 차이는 명백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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