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찬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59 - 80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장정일의 소설 『아담이 눈뜰 때』를 관통하는 진실과 거짓, 진짜와 가짜의 이분법, 그리고 그 위에 구축되는 글쓰기 주체라는 도식은 한국소설사에서 오랜 시기에 걸쳐 반복되어온 낡은 도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90년대적인 것’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신세대문학의 반항적인 자기 선언과 결합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그것을 통해 윤대녕과 신경숙으로 대표되는 (아직 본격적으로 도래하지 않은) 1990년대 진정성의 문학과 미리 접점을 형성한다. 모든 믿음이나 환상이 무너진 환멸의 공간에서 ‘나’가 유일하게 믿을수 있는 것은 상상적 자아뿐이고, 문학에 대한 믿음도 거기에 근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문학을 내면의 성소(聖所)로서 절대화하는 문학주의가 진정성의 이상과 결합할수 있는 근거다. 진정성의 이상이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내면이 절대적으로 진실하다는믿음에 기초해 성립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장정일의 『아담이 눈뜰 때』는 이런 방식으로1990년대에 본격적으로 전개된 진정성의 문학, 그리고 그것을 통해 확고해진 90년대적 문학주의를 예고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