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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진의 <개골산>과 리얼리즘을 토대로 한 로맨티시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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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 Chi-jin's <Gaegolsan> and the Drama of Romanticism based on realism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숙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76호 KCI등재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191 - 217 (27page)
DOI
10.22784/eomun.2018..76.191

이용수

표지
유치진의 <개골산>과 리얼리즘을 토대로 한 로맨티시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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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진의 <개골산>은 1930년대 중반의 리얼리즘을 토대로 한 로맨티시즘 구상의 실체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동안 <개골산>은 마의태자와 낙랑공주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를 다룬 역사극 정도로 논의되어왔다. 그러나 <개골산>은 죽음을 각오하고 신라를 지키기 노력했던 젊은이들에 대한 기록으로, 사랑이야기는 이들이 신라를 지키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는 데 긴장감을 주는 역할로 활용되는 정도였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유치진은 현실의 모순을 깨트리고 돌진하려는 인간의 시혼을 보여주려 했으며, 대극장인 부민관에 적합한 무대화에 대한 기법적 모색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이 시기 유치진의 리얼리즘을 토대로 한 로맨티시즘 구상이다. 1930년대 중반, 유치진의 리얼리즘을 토대로 한 로맨티시즘에 대한 구상은 극연을 전문극단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유치진의 모색의 일환이었다. 이러한 시도는 당시 신극이 부딪쳤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한 시도였고, 직업극단화, 전문극단화를 통해 신극활동을 지속하려던 유치진의 모색의 결과였다. 그러나 국가를 위한 희생이라는 내용을 다루게 되면서 이후 유치진이 연극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개골산>의 시도는 위험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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