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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원호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33 - 15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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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화폐개혁이전까지 북한의 화폐는 소련군 군표의 유통량이 가장 많았다. 통제받지 않는 소련군의 군표발행이 북한의 통화를 불안정하게 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군표가 가져오는 문제가 개혁을 강요하기도 했다. 하지만, 1947년 10월 미소공동위원회의 결렬과 함께 토지개혁, 노동개혁을 이미 이룬 북한의 내적 요구가 자본을 국가로 흡수하기 위해 화폐개혁이 요구되었던 측면도 있었던 것이다. 1947년 10월 4일 소련 각료회의는 1947년 12월 1일에서 10일에 화폐교환을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10월 내내 모든 필요한 조치가 준비되었고, 1947년 12월 6일부터 12일 사이에 교환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화폐교환사업 이후인 1947년 12월 13일부터는 북조선중앙은행이 발행한 중앙은행권만 화폐로 통용되었다. 교환과정에서 소련인에게는 교환의 물량이 제한되지 않는 등 차별도 있었고 노동자 농민에 비해 상인과 기업가계층의 반발은 있었지만, 과정자체는 순조로이 진행되었다. 사회주의 진입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였다. 소련군의 필요에 의해 발행되는 군표가 아니라 개혁후 조선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전체적으로 조절하는 만큼 물가는 수치상으로 상대적으로 안정되었지만, 물가가 사회적 생산력의 발전과 관련있는 만큼 화폐개혁으로만 결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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