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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희욱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47호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291 - 321 (31page)
DOI
10.19065/japk..47.20170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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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질문한다.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시도한다. 소재는 ‘拈花微笑’이다. 1. ‘拈花微笑’에 관한 기록을 추출하여 ‘拈花微笑’가 정설로 정착되는 과정을 탐색한다. 2. ‘拈花微笑’를 기획한 의도를 탐구한다. 3. 아직 연구되지 않은 접근 방법을 究明한다. ‘拈花微笑’를 새롭게 해석해 본다. •선문은 사실만을 기록했을까?: 선사들은 ‘拈花微笑’를 기획했고 가공해서 기록했다. • 선문은 기록의 진위를 따지지 않았을까?: 대체로 선수행자들은 기록의 진위를 따지지 않고 묵수했다. • 왜 가공해서 기록하고 묵수했을까?: 정통성을 확보하고, 선종의 배타적 우월성을 선양하고, 교외별전을 현창하기 위해서이다. 결론을 대신하여 문제를 제기한다. •‘ 拈花微笑’에 대한 다른 접근 방법은 없었을까?: 일부 선사는 拈花微笑 일화를 공안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과정의 목적은 의미 전복과 의심 촉발이고, 궁극의 목적은 기존의 자기 해체, 본래성 회복이다. •‘拈花微笑’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굴할 수는 없을까?: ‘공감, 소통.’
#'拈花微笑' / 기획 #묵수: 正統性 #敎外別傳 / 활용: 公案 #의심 촉발 / 공감 #소통 #“Śākyamuni Buddha Pick up a Flower and Kāśyapa Smile” 拈花微笑 Project: Orthodoxy #“the Special Transmission outside Teaching” 敎外別傳 Use as a Gungan 公案 Empathy and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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