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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선숙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한국문예비평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225 - 250 (26page)
DOI
10.35832/kmlc..53.2017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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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초점화를 중심으로「올드보이」의 서사구조를 분석하고 이 영화의 형식미에 대해 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드보이」에서는 다중 초점화가 이루진다. 이는 크게 세 개의 초점화자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 영화 전반부는 오대수의 시선이다. 두 번째는 이우진의 시선인데, 내부 초점화자이지만 오대수의 시선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영화에서는 내부 초점화자이지만 오대수에게 있어서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외부 초점화자로서도 기능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포작가는 이 모든 서사물을 재현하는 화자로 그 시선이 영화의 밖에 존재하므로 외부 초점화자라고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데칼코마니적 복수의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초점화자의 이동으로 인해 오히려 특정인을 악인으로 만드는 경계를 무화시킨다. 즉 극 초반에는 오대수의 내적 초점화로 인물행위의 동기와 미스터리를 풀고자하는 몰입감과 함께 인물에 대한 감정이입도 높아진다. 하지만 극의 중후반, 이우진으로 초점화자가 바뀌면서, 관객들은 이우진이 복수를 할 수밖에 없었던 동기를 인지하게 된다. 이런 구조는 오대수와 이우진 모두 피해자이자 동시에 가해자로서 절대악과 절대선의 경계를 허무는 효과적인 장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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