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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이진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15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283 - 31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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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952년 ‘혼혈아논쟁’ 이후부터 1960년대 일명 ‘혼혈 붐’의 시대를 거쳐 ‘하프 담론’이 등장하는 1970년대까지 20년간 일본사회에 유포된 혼혈아 표상은 그들에 대한 고착된 인식을 대중들에게 심어주었다. 특히 1960년대 중후반부터는 일본인론이 크게 유행하면서 일본인에 대한 새로운 의미화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단일민족으로서의 인종화가 강화되며 혼혈아들은 외부화되어 간다. 이러한 흐름을 본고에서는 현대 일본의 인종주의가 갖는 ‘전후적 기원’으로 파악하여 그 구체적인 특징을 다양한 대중문화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1970년대 혼혈아들이 하프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재탄생되는 구조에 작용하고 있는 대중들의 심급에 주목할 수 있었다. 점령의 기억이라는 과거의 상흔이 혼혈아의 상징체계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었고, 일본사회의 재건과 경제성장, 그리고 일본인론의 유행처럼 사회문화적 자신감의 회복이 혼혈아 표상의 변주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일본식 인종주의를 이루고 있는 기원적 문제를 통해 현대 일본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종주의적 차별과 편견이 단순히 서양식 인종주의를 답습한 형태라고 설명하는 시각을 비판하는 근거로 제안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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