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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태준 (포항공과대학교)
저널정보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81 - 236 (5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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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6월에 에드워드 히스의 보수당 정부가 집권하자, 영국 외무부는 이를 남아시아에서의 패권 국가들인 중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역사적인 우방인 네팔에 대한 영국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하였다. 영국군으로의 구르카 용병의 지속적 공급, 아프로아시아인 세계에서의 영국의 영향력 확장 등을 이루기 위해 네팔과의 더욱 공고한 관계 수립이 필요하다고 여긴 영국 외무부는 네팔의 농지 개척 사업과 운송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개발원조액의 증대와 상업차관, 군사원조 프로그램의 기한 연장, 무기 제조 공장 설립, 네팔 육군 자문역으로 영국군 장교 파견 등을 해외개발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들에 간곡하게 요청하였다. 그러나 대(對)네팔 원조정책 집행의 주도권을 두고 영국의 대외관계를 담당한 여러 부처들 간에 벌어진 신경전, 군사원조 프로그램 연장의 효율성에 의문을 지녔던 재무부의 입장, 군사원조 확대가 인도를 자극할 것이라는 국방부의 우려 및 네팔에 대한 군사원조 확대가 국방부에는 별다른 이득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부처 이기주의 등으로 인해 영국의 대(對)네팔 지원을 강화하고자 했던 외무부의 노력은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그나마 1972년 말에 네팔이 식량 부족 사태에 직면하자, 외무부의 끈질긴 설득 끝에 국방부가 공군 수송기를 이용한 식량 공수 작전을 개시하면서 영국-네팔 관계의 전면적 악화는 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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