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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 - 4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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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불운을 신의 징벌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했던 시대에, 전쟁의 결과는 패배한 측에게 해석하기 어려운 난제였다. 자신들이 패배한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영국 내전에서 패배한 왕당파 인사들은 다양한 대답들을 고안해냈다. 본고는 그 중 특히 제임스 터너의 저작을 분석하고, 그가 패배를 이해한 방식을 다른 왕당파 사람들의 방식과 비교해본다. 터너와 다른 왕당파들이 자신들의 패배를 설명하기 위해 취한 방식들은 근본적으로 고전 고대와 중세 그리스도교 세계관의 산물이었으나,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이 트라우마에 대응하는 가장 보편적인 반응이기도 하였다. 그 중 가장 영향력 있었던 주장은 이를 패배한 측의 행위의 오류에 대한 신의 심판으로 해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터너는 이를 거부하고 승패는 단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신의 계획의 일부일 뿐, 상이나 벌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론은 소수파에 속했으며, 이는 그의 비주류적인 종교관과 정치, 군사적 행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비주류적 사고방식 역시도 과거로부터 전승되어온 전통의 한 갈래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며, 이는 그의 구약성서 이해를 통해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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