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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선우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9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429 - 45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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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어에서 ‘이음절 한자’로 구성된 명사에 ‘-되다’가 붙어 만들어진 ‘한자어+되다’ 동사를 중국어로 번역할 때, 중국어에 피동 표지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어떤 것은 피동 표지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음을 발견하였고, 이에 한국어 ‘한자어+되다’를 중국어로 번역할 때, 중국어 대응형에 피동 표지 유무 규칙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자어+되다’는 주로 ‘N1이 ?되다’, ‘N1이 N2에 ?되다’, ‘N1이 N2로 ?되다’, ‘N1이 N2에게 ?되다’, ‘N1이 N2과 ?되다’, ‘N1이 N2에서 ?되다’ 등 6가지 논항구조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논항구조에 따라 논항N을 담당하는 의미속성도 달라지는데, 주로 ‘사람, 단체, 구체, 추상, 사건, 공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분류 기준을 통해 중국어 대응 유형을 분석한 결과, 중국어는 무표지 피동이 가능한 언어로, 논항구조와 논항N의 의미속성이 피동 표지 유무에 큰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또한, 한국어 ‘-하다’가 구성하는 논항구조와 비교하여 ‘-되다’의 논항구조가 달라지면 중국어에도 피동 표지가 있는 형태로 대응됨을 밝혔다. 이 연구를 통하여 한국어는 어휘 활용형을 통해 통사 특징을 나타내는 언어이지만, 중국어는 어휘 형태 변화가 적은 고립어로 논항구조를 통해 통사 특징을 나타내는 언어임을 확인하였으며 논항구조와 의미를 통해 두 언어 간의 대응에 규칙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는 어학 교육 외에도 자동 번역 분야 등에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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