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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준철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51 - 99 (49page)
DOI
10.17948/kcs.2017..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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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자전문학의 관점에서 조선시대 자만시의 특성을 살핀 것이다. 자만시를 자전문학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느냐란 문제는 분명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하지만, 현대 학계의 자전문학 규정 방식이나 동아시아 문학전통의 실상에 비추어 볼 때 자전문학과 자만시는 매우 가깝거나 동종의 문학양식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글의 결론이다. 하지만 자만시는 다른 자전문학과 차이도 있다. 자만시에서 시적 화자인 ‘나’와 죽은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나’는 시를 쓰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텍스트 내적 자아이지만, 그 가공의 내가 현실을 살아가는 ‘나’를 규정하고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시인의 삶과 자만시가 서로 맞물려 있다는 의미에서 자만시라는 글쓰기는 일종의 자기형상 창조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특성이 십분 발휘될 때 다른 자전문학에서 보기 힘든 복합적인 혼성(hybrid)의 자아가 형성되고 그것이 독특한 자아표현 방식으로서 기능하게 된다. 자만시는 동아시아 한문학사에서 자전문학이란 흐름 속에서 갈려 나온 支流이다. 하지만, 그 지류는 본류와는 다른 문학적 환경과 수사적 특성으로 인해 나름의 변화된 흐름을 형성하였다. 특히 남효온의 「자만 4장」과 후기에 들어 점증한 예외적 작품들은 조선시대 자만시의 還流的 성격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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