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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해동 (상명대학교 의류학과)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26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29 - 14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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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본 연구는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인플루언서가 빈티지 패션의 가치를 재생산해내는 현상을 분석하여 K-패션의 한 단면으로서 패션 인플루언서의 활동을 고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첫째, 문헌연구에서 연구의 대상이 되는 인플루언서에 관한 국내 및 해외 선행연구들을 종합하여 조작적 정의를 내리는데 집중하였다. 다음으로, 질적 연구에서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도메스틱 브랜드 중심으로 한 거리 관찰법과 심층 면접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분석 결과 패션 인플루언서는 본인 브랜드를 운영하며, 인스타그램에서 수 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사진 및 동영상을 활용한 고유의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갖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속성은‘자기만족’과 ‘나눔’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패션 인플루언서의 빈티지 패션 관련 활동에서 ‘헤리티지’, ‘동영상 소통’, ‘이미지 공유’ 및 ‘융합 문화’의 경향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패션 인플루언서의 활동에 나타난 조형성은 헤리티지, 라이브, 일상, 소비로 나타났으며, 각 조형성에 내포된 의미는 재해석, 소통, 이미지, 경험이다. 결론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다양한 SNS 활동을 고찰하는 것은 현대적인 한국 패션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방안이 될 수 있고, 패션 업계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점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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