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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정근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93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27 - 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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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트 트리어는 우리에게는 대부분 낱말밭 연구자로만 알려져 있다. 트리어가 자신의 연구 생애의 마지막 30여년을 어원론 연구에 몰두했다는 사실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트리어의 연구 분야는 수호성인연구, 가옥연구, 낱말밭연구, 어원론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들 분야는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나 자세히 고구하면 어휘연구라는 큰 틀에서 서로 발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트리어의 어원론 연구는 ‘Lehm’, ‘Holz’ 등에 대한 어원 탐색과 같은 익숙하지 않은 주제였다. 주제가 낯설다는 것 외에 트리어의 어원론 연구는 지칭 대상에 대한 철저한 탐구와 선사시대 문화에 대한 재구성이 특징이다. 그리고 사물에 대한 명명은 일차적으로 인간의 노동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그의 확고한 신념이었다. 인공물은 물론 자연물에 대한 명명도 이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트리어의 판단이었다. 헤르버만은 트리어의 어원론 연구 결과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발전시켰다. 먼저 통시적으로만 이루어졌던 어원 연구를 공시적 어원론으로 전환시켰다. 어원론을 언어사용자의 공시적 언어능력에 기반한 어원 탐구로 정립한 것이다. 또한 트리어 당시까지만 해도 어원의 추적이 대부분 책상 위에서 이루어지는 추측의 결과였는데, 트리어는 이른바 에르골로기의 원리로써 어원론에 대한 학문적 초석을 놓으려고 시도했다. 헤르버만은 이러한 시도를 더욱 정밀하게 심화시켜 어원론을 명명의 근거를 밝히려는 명명원리의 체계로 승화시켜 그 학문적 성격을 크게 강화시켰다. 여러 분야의 어휘를 분석해서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 독일어에서는 18개의 명명원리가 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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