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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선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49 - 18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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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과거에서 經義를 시험하기 위해 치러진 과목들의 답안을 비교하여 그 공통점과 차이점을 들여다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조선의 四書疑ㆍ五經義 과목과 명ㆍ청시대의 八股文에 대해 주자설 인용 방식과 의존도 변화 양상에 대해 비교하였다. 조선의 경의문은 주로 주자학파의 설을 직접적으로 인용하였으며, 자신의 설은 내세우지 않은 채 선유들의 설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팔고문은 주자설을 위주로 하였으나 이를 문장 속에 간접적으로 녹여냈으며, 후기로 갈수록 주자설 의존도가 점차 약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건륭제 이후의 답안에서 古註를 근거로 하여 주자설의 미진한 부분을 보충하거나 자신만의 의견을 개진하는 답안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답안들이 시관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모범 답안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19세기 이후에도 여전히 주자설을 엄혹히 견지했던 조선시대 과장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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