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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경숙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62권 제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73 - 9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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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10년 중반 유럽 사회에 촉발된 난민 문제를 다룬 세 편의 독일 다큐멘터리 영화 분석을 통해 이 영화들이 다이렉트 시네마와 베리떼 시네마가 강조하는 영화 사회학적 기능인 ‘참여하는 카메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연구한다. 2015년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활발하게 제작되어 대중의 관심을 이끈 세 편의 독일 다큐멘터리 영화 <난민의 땅 Asyland> (2015), <엘도라도 Eldorado> (2018) 및 <독일어 반 Klasse Deutsch> (2019)을 분석대상으로 정하고 이들이 현재의 난민 문제를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시선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는지 분석한다. 이 세 편의 영화는 인터뷰와 개인 경험 투영을 통한 공감 능력 발현에 초점을 맞추어 다이렉트 시네마와 시네마 베리떼의 특징들을 잘 드러내면서 독일 난민 주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 <난민의 땅 Asyland>은 터키 이주가정 출신 감독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난민 문제를 실제 난민들과 대중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이주 출신 배우들,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을 할 수 있는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두루 담으면서 난민 문제를 개인적인 경험과 접목했다. 영화 <엘도라도 Eldorado>에서 감독은 1인칭 화자와 또 다른 다수의 화자를 교차편집을 통해 등장시켜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이으며 현재의 난민 문제를 하나의 연장선상에 올려 재현한다. 영화 <독일어 반 Klasse Deutsch>의 감독은 영화 속 등장인물과 긴밀한 관계 형성 후 교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흑백영상에 담으며 관객들이 등장인물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 세 분석대상 영화들은 영화의 규모와 배급 및 제작 방식 모두 상이하나 난민 문제를 독일이 오래전부터 안고 왔던 다문화 사회와 맞물려 바라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 편의 영화는 정치적인 정체 상태에 놓인 난민 문제를 정치적인 주제로 한정 짓지 않고 독일 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이해를 촉구하는 ‘참여하는 카메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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