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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연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연구소 영미연구 영미연구 제54권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67 - 19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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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테네시 윌리엄스가 그의 초기극『유리동물원』의 서문에서 주창했던 극작론의 전위성을 소급적으로 규명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윌리엄스가 자신만의 극작론을 통해 견지했던 플라스틱극이란 서사극 장치로서의 스크린 장치를 통해서 구현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다양한 플라스틱극 장치들이 빚어내는 미장센을 포스트드라마 연극, 네오아방가르드 연극의 맥락에서 읽어낼 때 그 전위성이 새롭게 환기될 수 있다. 이 글의 접근은 한편으로『유리동물원』에 대한 기존의 브레히트적 읽기에 대한 대안적 읽기라는 의미에서, 또 한편으로는 1960년대부터 시작된 일군의 포스트드라마가 브레히트의 극작에 대해 가지는 발전적, 대안적 계승 관계에 대한 한 예증이라는 의미에서 ‘포스트-브레히트’적이라고 규정된다.『유리동물원』에 대한 포스트드라마적 접근은 작품에 널리 통용되던 영화적 읽기로부터 다중의 매체간의 통섭이 빚어내는 미장센의 물질성으로 그 초점을 옮겨감으로써, 후기작의 전위성의 근거를 초기작에 두고자 하는 윌리엄스 비평의 흐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역사적 아방가르드와 네오아방가르드 사이의 연속성을 탐색하고 포스트드라마의 대안적 의미를 발굴함으로써 20세기 후반 이후 새롭게 등장하는 연극 미학의 맥락에서 브레히트적 접근의 과장된 권위를 재고하는 효과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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