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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용진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저널정보
불교미술사학회 불교미술사학 불교미술사학 제33권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241 - 26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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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광무 3년(1899)의 대장경 인경은 열강의 제국주의 침략 아래 국가체제를 정비하고 근대적 개혁을 추진하는 가운데 위국우세(爲國祐世)의 염원을 담아 이루어졌다. 이는 황제의 칙명으로 제궁(諸宮)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국가적 불사였고, 한편으로는 화계사 범운, 통도사 용악 혜견 등 불교계의 권선과 불사 추진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것이었다. 광무 인경은 조선시대 세조 이래의 첫 칙명 인경인 점에서 획기적이며, 1898년 5월 황제의 칙명을 받들어 궁내부에서 준비를 시작하였고, 대장경 인경 비용의 권선과 모연은 범운의 ?권선문?과 용악의 『용악당사고집』을 통하여 살펴볼 수있다. 광무 인경의 인경조직과 운영은 편집, 편장교정, 서제도감, 자함도감, 인출도감, 인출인, 결책인, 도책장, 도결책원 등으로 역할을 구분하여 진행하였고, 참여 인원은 도화주 범운, 용악, 포응 등을 비롯 287인에 달한다. 1899년 3월 7일 인경을 시작하여, 4월 20일에 대장경 4부의 인성을 완료하였다. 대장경 인경을 마치고 경찬재, 7일간의 대장경 전독 의례, 1899년 5월 2일 회향재를 설행하였다. 인경본 4부는 삼보사찰인 법종 본사 해인사 1부, 불종 통도사 1부, 승종 송광사 1부, 13도 사찰에 1부를 나누어 배포하였다. 통도사의 광무 인경 불사 참여는 용악당의 통도사 금강계단 예배와 해인사 정진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1898년 인경 칙명과 함께 용악은 통도사를 중심으로 인경 경비를 모연하여 참여하였다. 용악은 1899년 인경이 완료된 뒤에 1부를 통도사에 봉안하였고, 그의 입적까지 통도사에 주석하며, 다양한 불사와 수행에 주력하였다. 통도사의 대장경 봉안 과정은, 1899년 5월 2일 해인사를 출발하여, 5월 7일 통도사에 도착하였다. 용악은 1900년 장경각의 창건을 시작하여, 1901년 9월 25일에 대장경을 봉안하였고, 전각을 달리하여 봉안하던 중, 현재는 성보박물관에 수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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