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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영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정치연구소 글로벌정치연구 글로벌정치연구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43 - 73 (31page)
DOI
https://doi.org/10.35773/JGP.2022.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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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반 이후 서구 사회에서 등장한 포스트페미니즘은 1990년대 이후 서구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사회문화적 현상의 하나가 되었다. 일본에서는 서구보다 늦게 2010년대에 접어들어 포스트페미니즘이 전개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여성성과 주체성을 강조하는 ‘여자력(女子力)’과 ‘애국여성’ 담론의 확산이 포스트페미니즘적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글은 이러한 일본의 포스트페미니즘의 양상을 살펴보고 그 보편성과 특수성을 규명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분석 결과, 일본의 포스트페미니즘은 탈냉전과 신자유주의의 심화 속에서 서구의 포스트페미니즘과 유사하게 집단으로서의 여성이 아닌 다양한 여성의 경험과 차이를 인정하고 개인의 자유와 경쟁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새로운 ‘여성성으로의 자유’를 추구하며 주체적으로 여자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일본의 포스트페미니즘에서는 강한 젠더역풍의 영향으로 제2 물결 페미니즘의 인정은 보이지 않는다. 성평등을 위한 여성운동과 이를 이어가는 새로운 페미니즘의 출현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반 젠더 담론의 소비자였던 젊은 여성들이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며 ‘위안부’ 부정 등 여성의 풀뿌리 보수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애국여성은 페미니즘의 빈 공간에서 여성의 주체성을 강조하며 페미니즘의 외피를 두른 채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일본의 포스트페미니즘은 신자유주의와 내셔널리즘의 착종 속에 ‘페미니즘 없는 페미니즘’의 양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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