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주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택민국학연구원 국학연구론총 국학연구론총 제29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89 - 213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이광수 장편 소설 『 무정』에 나타난 남녀 주인공의 선택과 통합 양상에 주목하여 작품을 분석하였다. 먼저, 남녀 주인공에게 주어지는 선택 기회의 차이에 대해 주목하였다. 유교 가부장제 혜택으로, 당대 남성을 대변 하는 형식 앞에는 병렬적 혹은 다선적인 선택지가 놓여있었다면, 여성 인물인 영채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작품에서는 이러한 여성 인물을 위해 우연 모티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작품 속에는 우연의 연쇄가 거듭 해서 나타나는데, 이때 우연은 여성 주인공이 시련 앞에서도 삶을 지속하게 만드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남녀 주인공의 대조적 길은 작가가 마련한 서사 장치인 삼랑진에서 열차의 강제 정차 사건을 통해 통합된다. 이후 벌어지는 홍수로 피해 입은 민중 구제, 자선음악회 개최와 같은 사건들은 모두 병욱을 필두로 한 여성 인물이 주도한다. 세 여성이 개최한 자선음악회를 보고 남성 인물인 형식과 형식의 친구인 신우선은 크게 변화한다. 이후 그들은 민족의 장래를 위한 해결 담론을 논의한다. 여기에서 남녀 인물들의 통합이 일어난다. 특히나 『 무정』에서 주목할 점은 여성 인물들이 주체가 되어 남성 인물인 형식을 달라지게 했다는 점이다. 또 여성 인물들이 민중에 대한 연민과 구제의 주체가 되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 무정』은 남녀 관계의 역전과 화합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