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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용욱 (전라문화유산연구원)
저널정보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야외고고학 야외고고학 제43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67 - 9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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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는 전에 비하여 대형화된 저장용기가 등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백제 대형 저장용기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때 히스토그램을 통하여 대형의 기준을 기고 65㎝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선별한 대형 저장용기는 구연 및 동체형태에 따라 5개의 형식으로 구분하였으며, 각 형식은 주로 시간성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대형 저장용기를 크게 4단계(한성기 전반/한성기 후반/사비기 전반/사비기 후반)로 구분하여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단계별 대형 저장용기는 성행하였던 형식의 차이가 존재하며, 이 밖에도 타날문·경도·색조 등에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성기 전반에는 2형식이 성행하나 1형식도 확인된다. 또한 타날문은 모두 격자문으로확인된다. 경도는 경질이 많으나 연질도 적지 않게 확인되며, 색조는 회색을 띠는 것이 많다. 이외도 견부에 압인문이 시문되거나 저부에 굽이 달린 특징들도 확인된다. 한성기 후반에는 2·3·4형식 등 다양한 형식이 성행한다. 또한 타날문은 격자문이 다수이나 선문도 등장하게 된다. 경도는 아직까지 연질이 확인되며, 색조는 여전히 회색이 많으나 전보다 회청색의 비율이 증가하게 된다. 한편 견부에 압인문과 저부에 굽이 달린 특징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 사비기 전반에는 4형식과 5형식이 성행하며, 타날문은 격자문과 선문이 비슷한 비율로 확인된다. 경도는 모두 경질만 확인되며, 색조는 회색이 크게 줄어들며, 회청색이 주를 이루게 된다. 사비기 후반에는 5형식이 성행하며, 타날문은 선문의 비율이 더욱 높아진다. 경도는 모두 경질만 확인되며, 색조는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회청색으로확인된다. 한편 이와 같은 변화에 대하여 미약하게나마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였는데, 먼저 한성기 전반에는 원삼국시대 대옹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한성기 후반에는 대형 저장용기의 형태와 출토지가 다양함에 따라 여러 제작집단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후 웅진기가 되면 대형 저장용기의 출토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데, 이는 정치적으로 불안정했던 시대상과 연관이 있으리라 판단된다. 또한 사비기가 되면 다시 대형 저장용기의 수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사비기 후반에는 5형식으로 정형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는 당시 여러 분야에서 일원화가 진행되는 시대상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주로 대형 저장용기는 중앙정부에서 제작 및 관리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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