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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상근 (내포교회사연구소)
저널정보
수원교회사연구소 교회사학 교회사학 제21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241 - 27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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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에서 장례 봉사와 관련하여 설립된 최초의 단체는 베르뇌 주교 시기의 인애회이다. 인애회는 병인박해가 발생하면서 활동을 중지했다가 1882년에 블랑 신부에 의해 재설립되었다. 블랑 신부는 가난한 신자들을 위한 무료 장례 봉사를 위해, 베르뇌 주교 때의 전통과 1648년 로마에 설립된 선종회를 모델로 인애회를 조직하였다. 인애회의 활동은 1890년대 이후 각 지에 성당이 세워지고 본당 조직이 정비되면서 본당 활동으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1910년 이전부터 금전적인 부조를 목적으로 하는 상장계가 생겨나면서 연령을 위한 단체의 설립도 권고되었다. 이에 인애회는 ‘연령을 위한 단체’로 성격이 변화되었고, 단체명도 1930년 이전부터 등장하는 연령회로 점차 대체되었다. 한편 1930년대에는 일부 본당에 ‘호상(護喪)’을 위한 단체도 있었다. 이에 1930년대에는 ‘장례 봉사’와 ‘연령 구제’를 위한 단체가 병존했고, 이러한 현상은 1960년대까지 이어졌다. 그러다가 1970년대 이후 본당마다 호상을 위한 단체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하면서, 기존의 연령회가 이 역할을 맡거나, 관련 단체가 없는 본당에서는 연령회를 새로 조직하였다. 그 결과 일제강점기의 연령회와 달리, ‘장례 봉사’를 전담하는 오늘날의 연령회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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