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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진상 (수원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가톨릭신학학회 가톨릭신학 가톨릭신학 제40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03 - 264 (6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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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대한 비판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던 20세기 초, 저자는 신학자로서 신학의 원천인 성경과 그리스도교의 교의들과 신앙생활(영성생활)을 이해하는 근거인 ‘영적 의미’를 중심 주제로 삼는다. 영적 의미는 오리게네스의 사상뿐 아니라 교부들의 전통적인 이해로서,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바탕으로 삼으며(자구적 의미), 우의적(교의적)이고 예형론적(도덕적) 의미뿐 아니라 신비적 의미까지 포괄한다. 저자는 성경과 모든 교의의 바탕인 그리스도 사건의 새로움에 대한 역사주의적 관점과 역사적 사건의 내부에 있는 영의 움직임을 인정하는 신학적 관점 사이의 대립과, 성경 해석에서 알레고리적 해석과 현대에 새롭게 부각된 예형론적 해석 사이의 논쟁, 그리고 그리스도교 실재에 대한 왜곡된 철학 사상에 직면하여 성경의 저자들과 초대교회의 교부들로부터 중세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지되어 온 영적인 해석의 중요성과 그 적용의 현대적 필요성을 주장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먼저 영적 의미가 곧 신약성경의 의미라는 것을 밝히고, 구약과 신약의 관계를 조명하여 세계의 역사에 대한 실체를 간파한다. 구약과 신약은 영적 해석을 통해서 하나의 성경, 하나의 구원경륜으로 이해된다. 계시의 결정적 성취인 그리스도 사건에 의해서 구약은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낡은 것이 되고 완성된 것이다. 이어지는 단계에서 그리스도교 이해를 위해 사용된 예형론적 의미는 이미 구약에서부터 발견된다는 것을 논증함으로써, 그리스도교가 그리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주석학자들의 주장에 종지부를 찍는다. 특히 뜨거운 논쟁이 되었던 우의적 의미와 예형론적 의미를 교회의 전통적 이해인 영적 의미로 통합시킨다. 마지막으로 종교사를 포함한 세계의 역사에 대한 이해는 역사를 이끄는 성령의 움직임을 간파하는 한에서 그 충만한 의미가 밝혀진다는 것을 논증한다. 그리고 그리스도교 교의에 대한 영성화, 곧 내면화 없이 그리스도의 신비에 다가갈 수 없다는 것을 논증한다. 그리스도교의 신비는 삶으로 살아야 할 대상이지 순수 학문적 대상이 아니다. 이와 같이 영적인 의미는 성경과 주석학, 교의와 영성 생활의 통합을 이루는 바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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