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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주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예창작 한국문예창작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139 - 162 (24page)
DOI
https://doi.org/10.47057/jklcw.2022.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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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책은 그 물성을 해체하며 독자와의 상호작용성(interactivity)을 확대해가고 있다. 그러나 그림책은 그림의 특성으로 인해 종이책으로서의 물성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 종이책으로서의 물성을 유지하며 독자와 상호작용 접면을 넓히는 한 방법으로 그림책 형식의 변주와 확장을 들 수 있다. 그동안 그림책 형식을 변주하는 실험은 미약하지만 꾸준히 있어 왔다. 대표적으로 접지를 이용한 책장의 확장, 편집의 변주, 나누어접기(병풍) 제본 등이 그것이다. 2010년 들어 여기에서 더 나아가 형식을 변주하고 확장하며 내용을 담보하는 그림책들이 등장한다. 이 논문은 그 대표적인 그림책들을 선정해, 제본과 표지 및 지면 형식이 어떻게 내용과 주제를 형상화하는지, 그리고 그 의의는 무엇인지를 살폈다. 『키스』와 『나』는 두 권의 책을 한 권으로 엮는 더하기 제본으로 세상 속 수많은 존재자와, 또 자기 자신과 소통하기를 요청한다. 『물이 되는 꿈』과 『울음소리』는 표지와 본문을 분리하는 빼기 제본으로 주제를 심화한다. 또 『하이드와 나』는 나누어접기 제본과 홀(hole) 형식으로 독자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도록 요구한다. 이 그림책들은 변주되고 확장된 형식에 내용을 담보한다는 점에서, 예술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독자와의 상호작용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더불어 이러한 작품들이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를 확보하며 더 이상 그림책을 아동문학의 하위 영역으로 볼 수 없게 만들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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