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성욱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대학과 선교 제5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47 - 77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문준경의 섬마을 전도와 순교 이야기는 문준경 자신의 믿음에만 기인된 사건으로 이해되어져 왔다. 특히, ?섬마을의 순교자?가 출판된 이후로, 문준경 전도사는 결혼 첫날 밤에 좇겨난 비련의 여인으로 묘사되었고, 그녀의 남편은 탕아(蕩兒)로 회자되었다. 이로 인하여 문준경은 인간적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한 신앙의 여걸로 존경을 받았지만, 그녀의 남편과 정씨 가문은 무도(無道)한 집안으로 매도되었다. 이러한 문준경 이야기는 문준경의 전도와 순교 이야기의 본질을 흐려놓을 뿐만 아니라, 믿음의 후세들이 배워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체적인 문중 공동체 전도의 모습을 추상화 시켰다. 이처럼 기존에 널리 퍼져 있는 문준경의 전도와 순교의 이야기를 다양한 문서 분석과 고증을 거쳐서 새롭게 구성한 책이 ?영원한 전도자, 하나님의 사람 문준경이다. 이 책 속에는 정씨 문중에 대한 미화와 문준경의 비극적 삶에 대한 실체적 진실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부재가 아쉽기는 하지만, 이 책이 보도하고 있는 문준경의 전도와 순교는 오직 문준경 자신의 굳건한 믿음의 결과만이 아니라, 문준경의 남편이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던 동정심, 관대한 후원, 그리고 친정인 문씨 문중이 보여준 헌신과 지역사회로부터의 존경이 하나로 엮어져서 문준경의 섬마을 전도와 순교의 열매가 가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피에르 브르디외의 상징자본의 관점에서 볼 때, 문준경의 섬마을 전도는 친정인 문씨 문중과 시댁인 정씨 문중이 구축한 상징자본 위에서 전개된 문중 전도의 새로운 표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