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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준혜 (서울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581 - 60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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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증된 필사본(筆寫本) 『설문해자익징(說文解字翼徵)』(1-5책까지 남아 있음)은 1912년에 석인본(石印本)으로 간행된 『설문해자익징』(1-6책)의 원고로 추정된다. 필사본에 적힌 수정사항이 석인본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 이러한 추정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필사본과 석인본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존재한다. 첫째, 수록한 한자의 분량이 서로 다르다. 1-5책까지 필사본에는 1,072개의 한자가 수록되었는데, 석인본에는 1,144개의 한자가 수록되었다. 둘째, 각 글자 아래 제시한 종정문의 개수가 서로 다르다. 필사본에서는 1,725개의 종정문을 제시했지만, 석인본에서는 2,286개의 종정문을 제시하였다. 석인본으로 출판되면서 수록한 한자와 종정문의 개수가 다수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내용상의 차이도 적지 않다. 한자 분석의 내용이 서로 다른 경우도 많고, 분석할 때 사용한 용어나 예시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넷째, 본문의 위쪽에 있는 頭註도 서로 다른 부분이 많다. 필사본에서는 모두 225개의 글자 위에 두주가 있는데, 석인본에는 모두 320개의 글자에 두주가 있으며, 내용과 분량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설문해자익징』은 필사본을 수정 보완하며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되었다고 보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저술에 참여한 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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