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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광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프랑스문화연구 프랑스 문화 연구 제55권 제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45 - 27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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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하룻밤』은 고대 이집트를 소재로 한 프랑스 최초의 소설이자, 얼마 뒤 나올 같은 소재의 『미라의 발』을 예고한다. 역사적 인물과 고고학적 유물이 이야기 착상의 시발점이고, 전생에 이집트 사람인 작가는 상상 속에 자신의 전설적 버전을 창조한다. 클레오파트라 여왕과 메이아문의 일탈을 서술하는 화자는 관찰자 입장에 머물며, 시인의 눈으로 2천 년 전의 사건을 기술한다. 미라의 발의 현소유주인 화자 겸 주인공과 원소유주인 에르몽티스 공주의 만남은 두 인물의 시간성 중첩을 초래한다. 이는 화자의 현재와 공주의 고대 이집트 사이에 시공간 여행을 촉발하고, 이런 사건 전개에는 환상적 기법이 효과를 발휘한다. 클레오파트라 여왕과 에르몽티스 공주의 유사한 점으로 파라오 혈통과 도시 에르몽티스가 있고, 그리스 혈통 여왕의 이집트화와 이집트 혈통 공주의 그리스화가 이들의 간격을 좁혀준다. 공주의 주 무대는 지하무덤이고, 여왕의 왕국은 무덤화된 지상이므로, 지하세계와 지상 세계가 무덤의 이미지로 장소의 유사성을 설명한다. 결국 유사한 창작 동기로 탄생한 두 소설은 인물유형에서도 유사점을 시사한다. 시간성을 무시하고 신분을 초월하는 등장인물의 힘은 열정과 즉흥성이고, 이들의 욕망 분출이 파격적 행동으로 표출되는데, 이런 캐릭터가 바로 낭만적 인물상으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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