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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경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음악학학회 音.樂.學 音.樂.學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7 - 3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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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간격(short interval timing) 정보처리의 전통적인 이론은 중앙화되어 있는 내부시계모형(internal clock model)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이론에 반대하여 우리 뇌의 여러 곳에 시간지각을 수행하는 다양한 신경망이 분산되어 있다는이론이 점차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이론들은 우리 뇌가 다른 방식의 변화과정을 사용하여 시간의 길이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음악연주과정에서의 박의 지각과 생산도 오로지 하나의 중앙회로에서 한 종류의 시계에 의해 처리되고 있는 것이 아닐 수 있다. 우리에게 박은 등시적 규칙성으로도 표현되지만 연속적 흐름으로도 이해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박의 지각에 관한 연구들은 이 이중성에 대하여 ‘박의 표현적 탄력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박은 등시적으로 일정하게 현상하는데 거기에 ‘해석’이 덧붙여져서박의 밀당으로 인해 시간이 연속적으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은 음악연주의 과정에서 박이 우리 마음속에 만들어지는 방식 자체에 애초부터 두 가지 서로 배타적인, 다른 종류의 체계가 있음을, 현재 운동역학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발생적 시간(emergent timing)과 사건 기반 시간(event-based timing)이론에 기대어 주장하려고 한다. 사건 기반 시간은 우리의인지가 정확한 시간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시간이며 발생적 시간은몸의 다이내믹이 규칙성을 만들어내는 시간이다. 이 논의는 우리가 시간 간격을인지하는 방식이 하나의 인지적 시계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몸이 만들어내는 시계를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논문은 이 두 가지 시간 전략의 논의에 대한 연구현황을 분석하면서 이 논의가 음악연주과정의 표현적 타이밍과 음악적 시간에 관한 연구에 음악학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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