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というか~というか’를 연구대상으로 통사론적 측면의 문 중심의 Stata를 활용한 분석을 수행하여 이들의 형식 및 특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というか~というか’는 ‘~というか’의 반복형, 즉 ‘~というか’가 연속하여 동일한 형태로 출현하는 표현으로서 통사론적 측면의 문에서의 다양성 및 상이점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된 논의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본고는 이러한 점에 착목하여 ‘~というか~というか’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첫 번째로, ‘~というか~というか’는 문 구조에 따라 ‘Aというか Bというか’, ‘Aというか Bというか、C’, ‘A、Bというか Cというか’, ‘A、Bというか Cというか、D’의 4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문 구조별 출현빈도는 ‘AというかBというか、C。’가 43.48%로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A、BというかCというか。’가 30.43%, ‘AというかBというか。’가 21.74%의 순이 되었으며 ‘A、BというかCというか、D。’는 4.35%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는 ‘~というか~というか’의 일반적인 예문으로서 다수 사용되었던 문 구조 ‘AというかBというか。’를 대신하여 ‘AというかBというか、C。’ 또는 ‘A、BというかCというか。’와 같은 ‘~というか~というか’에 추가적인 문 요소를 결합한 형식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というか~というか’는 문에서의 위치에 따라 문말의 ‘~というか~というか’와 문중의 ‘~というか~というか’로 이분할 수 있었다. ‘~というか~というか’의 문 위치별 출현빈도는 문말 유형이 53.19%, 문중 유형이 46.81%를 차지하여 문말 유형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는 문말 유형에 포함되는 문 구조(1)과 (3)은 각각 10%와 14%, 문중 유형에 포함되는 문 구조(2)와 (4)가 각각 20%와 2%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는 ‘~というか~というか’가 ‘~というか’에서 파생된 표현, 즉 문말에서 시작된 ‘~というか’를 근간으로 한다고 볼 수 있으나 ‘~というか’가 반복 사용되는 것에 의해 문에서의 위치가 변화하고 있는 것을 시사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로, ‘~というか~というか’는 문에서의 기능에 따라 주어, 서술어, 수식어, 독립어로 구분할 수 있었다. ‘~というか~というか’의 문 성분별 출현비율은 술어가 62%로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각각 수식어 20%, 주어 16%, 독립어 2%를 차지하였다. 이중에서 주어와 술어의 출현 비율의 합이 78%라는 결과는 ‘~というか~というか’가 문에서 중요한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시사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というか~というか’는 본래 문말에서 시작된 ‘~というか’를 근간으로 하는 표현으로서 문말에 위치하는 서술어로서의 사용빈도가 높은 ‘~というか’와의 상관관계를 유추해 볼 수 있었다.
네 번째로, ‘~というか~というか’는 ‘~というか~というか’의 반복 횟수에 의해 분류할 수 있었다. ‘~というか’의 2회 반복은 85.11%를 차지하여 14.89%를 차지한 3회 이상의 반복보다 70.22%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한편 3회 반복의 경우에는 첫 번째 출현의 ‘~というか’와 ‘何’의 결합을 총 7개의 예문 중에서 3개를 확인할 수 있어 특징으로서 파악되었다.
위와 같은 분석결과는 일본어 학습자에게는 난해한 ‘~というか~というか’에 대한 효과적 구분을 위한 유용한 교수항목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というか~というか’는 ‘~というか’의 사용횟수와 문에서의 사용위치의 이동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즉 ‘~というか~というか’는 광의의 문법화 측면에서 ‘~というか’가 변화하고 있는 과정의 한 단면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본고는 Stata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계량적 분석뿐만 아니라 질적 분석을 위한 새로운 코딩과 적용이 시도된 논의로서 의미를 가지며 ‘~というか~というか’ 분석을 위해 시도된 Stata를 활용한 새로운 코딩 작성법 및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은 차기 논문의 과제로서 남기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through the syntactic analysis of ‘-toiuka-toiuka’. And ‘-toiuka-toiuka’, which is also a grammatical item for Japanese language education as a foreign language it was difficult to find a discussion that made an independent research subject. Therefore, in this paper, we conducted an analysis focusing on the s aspects of such ‘-toiuka-toiuka’, and obtained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oiuka-toiuka’ could be classified into four types, ‘AtoiukaBtoiuka’, ‘AtoiukaBtoiuka, C’, ‘A, Btoiuka Ctoiuka’, and ‘A, BtoiukaCtoiuka, D’, depending on the structure of the sentence. Secondly, ‘-toiuka-toiuka’ can be roughly classified into ‘-toiuka-toiuka’ at the end of the sentence and ‘-toiuka-toiuka-’ in the sentence according to the position in the sentence. Thirdly, ‘-toiuka-toiuka’ could be divided into ‘subject, descriptive word, modifier, independent word’, according to various roles in the sentence. Fourth, ‘-toiuka-toiuka’ could be classified by the number of repetitions of ‘-toiuka’.
Such a result will be a useful teaching item for effective and proper use of ‘-toiuka-toiuka-’, which is difficult for Japanese learners.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oiuka-toiuka’ is different in form and meaning as an expression changed by the number of times ‘-toiuka’ is used and the movement of the position of use in the sentence. In other words, it can be said that ‘-toiuka-toiuka’ represents a cross section of the changing process of ‘-toiuka’ in the aspect of grammaticalization in a broad s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