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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선경 (Universita Degli Studi di Pisa)
저널정보
한국서양중세사학회 서양중세사연구 서양중세사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75 - 21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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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나롤라가 처형된 이후 읍도파는 그를 성인으로 만들고 그에 대한 숭배를 확산시키기 위해 여성 신비주의자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이를 통제하고 감독하는 전략을 취했다. 여성 서사를 활용하는 읍도파의 이중적인 전략은 피에타 보호소 연대기 내의 알렉산드로 카포키 수사에 대한 상이한 서술에서도 드러난다. 1593년판 연대기는 트렌토 공의회 시기의 보수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환시와 연결되는 것을 꺼리면서 알렉산드로 카포키 수사의 죽음과 그가 남긴 지팡이에 대한 서술에서 피에타 보호소의 소녀의 존재를 지워버렸다. 반면 1700년판 연대기와 「피에타 자매들에 대한 단평」은 카포키 수사의 지팡이가 피에타 보호소의 성물이 된 이유를 피암메타라고 하는 여성의 환시와 적극적으로 연결시켰는데, 대공의 권위에 맞서 피에타 보호소의 소녀들과 자신들의 관계를 다시 연결시키고 강화시키기 위해서였다. 이와 같이 피에타 보호소 연대기 속 알렉산드로 카포키 수사의 기록에서 나타나는 남성 읍도파 성직자들의 이중적인 서사 방식은 여성 혐오적인 시각 속에서 자신들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어떻게 여성 서사를 활용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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