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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채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103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47 - 74 (28page)
DOI
10.15841/kspew..103.202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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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요가와 도교의 이론과 실천을 연금술의 관점에서 비교하며 두 철학에 내재되어 있는 연금술적 관념에 대한 유사성을 밝히고, 이러한 고찰을 통해 인간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근원적 본성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한다. 요가와 도교는 인간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참된 근원을 깨닫고 회복하는 것을 궁극의 목적으로 삼는다. 이렇게 두 철학에서 추구하는 근원적 본성의 회복은 인간의 존재론적 체계의 변환과 완성으로 물질의 변환과 완성을 추구하는 연금술과 유사하다. 다시 말해 연금술의 목적은 조악한 금속을 정화하고 단련하여 고귀하고 영원한 금으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두 철학은 범속한 인간이 수행과 고행의 실천적 행위를 통해 영원불멸의 자유로운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 즉 인간의 존재론적 체계의 변환과 완성이라는 연금술적 사유를 내재하고 있다. 두 철학은 비록 인간이 삶과 죽음이라는 한계에 종속되어 고통받는 존재이지만 그 내면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참된 본성이 잠재한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 그리하여 인간이면 누구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영원불멸의 자유롭고 완전한 이상적 존재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그들의 신념과 열정은 자아의 정체성과 생명의 경외심이 사라진 현 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남긴다. 나아가 어둡고 종속적인 인간의 삶의 질과 양식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켜 최종 목적인 ‘참된 본성의 깨달음’이라는 인간의 본질적 완성을 추구한 두 철학의 이론과 실천이 우울, 불안, 소외, 자살 등 현 사회가 짊어진 문제에 하나의 방안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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