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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형래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269 - 299 (31page)
DOI
10.20974/dasein.2022..6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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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는 시네마 책들에서 영화와 철학의 관계를 매우 잘 보여주고 있다. 그는 위대한 영화감독들은 사상가에 버금간다고 주장하면서 영화가 가진 사유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가 두 권의 시네마 책들에서 전개한 이미지 분류학은 영화에 대한 사유이자 사유하는 영화에 대한 탐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사유와 영화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부분은 시네마 2 의 ‘사유와 영화’ 장으로서, 이 장에서의 근본적 질문은 어떻게 영화가 사유를 불러일으키는가이다. 본고는 들뢰즈의 주장에 근거하여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를 위해 먼저 정신적 자동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변용으로서의 정동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나서 베르그손과 들뢰즈의 이미지론에 근거하여 어떻게 정신과 육체, 그리고 영화 이미지와 뇌 사이의 상호작용이 가능한가 질문하고 그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더 나아가 들뢰즈는 운동-이미지 영화가 사유를 일으키는 방식과 시간-이미지 영화가 사유를 일으키는 방식을 구분하여 제시하고 있다. 운동-이미지 영화가 부분과 전체, 인간과 세계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사유를 유발하고 있다면, 시간-이미지 영화는 부분과 전체, 인간과 세계의 단절, 틈, 비사유 등에 의해 사유를 유발하고 있다. 여기서는 운동-이미지 영화의 예로 에이젠슈테인의 영화를, 시간-이미지 영화의 예로 아르토의 영화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본고는 아르토의 잔혹연극론과 잔혹영화론을 통해 들뢰즈가 말하는 사유불능의 비사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고, 비사유가 어떻게 사유를 야기하는지 밝히는 데 논의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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