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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선영 (청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한국문예비평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313 - 341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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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근대 대중잡지에 수록된 공간 및 건축담론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경성 경관에 대한 인식 주체의 관성과 충돌, 융합방식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당 잡지 내 특정 공간의 출현 빈도, 중첩 동선 등을 기준으로 문종과 문체, 맥락과 뉘앙스를 분석하였다. 『삼천리(三千里)』와 『별건곤(別乾坤)』은 경성과 건축물에 대한 간접체험을 제공하고 방문욕구와 호기심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기행문, 해설, 회고, 만평, 비평, 탐방기, 대담 등을 실었다. 또한 시가지와 가로(街路), 공공건축물, 상업시설 등 구체적 공간 및 그 표상을 체험한 주체의 동선과 지각, 기억과 감성을 수록하였다. 경성 전반에 대해서는 근대 건축에 대한 놀라움과 자부심, 새로운 공간 개념화 방식을 보여준다. ‘본정(本町)’에 대해서는 부러움과 소외감을, ‘종로(鐘路)’에 대해서는 상권 회복의 갈망과 개발욕구를 강조한다. 백화점에 대해서는 자부심, 불만, 조언에 이르는 관심을 나타냈다. 카페의 경우 가로환경과 실내장식 등 시각적 문화 혼종성 묘사가 강하게 드러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식민지 메커니즘과 얽힌 경성의 착종 공간과 건축문화를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 향후의 서울 근대 공간 관련 연구는 해당 공간의 서사를 직간접적으로 공유해온 개인과 집단의 기억과 감성을 수용하면서 정체성과 존재방식을 의미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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