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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혜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18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69 - 19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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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근대가 표방한 이념들로 조합된 근대의 구상품이라 할 수 있다. 근대 이전까지 소녀, 즉 오늘날의 정의로 ‘어린 여성’을 그린 이미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소녀의 등장과 함께 탄생한 소녀상은 근대성을 드러내는 표징으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근대기 새롭게 부상한 소녀는 사회적으로 형성되고 변화하는 신체로서 발견되고 조형되었다. 소녀는 계몽과 근대화를 통해 부국강병을 이루기 위한 민족구성원이자 일제에 의해 황국신민의 일원으로 포섭되었으며, 근대 상품의 이상적 소비자로서 발견되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각화되었다. 근대기 소녀의 개념이 소년에 기대어 기생적으로 정립되었듯이 근대 소녀상 역시 제국과 남성의 시선과 규율에 의해 제조되며 경계에 있는 여성들에 의해 강화되는 방식으로 조형되어왔다. 소녀상은 근대적 여성교육과 가족제도 안의 소녀라는 범주 속에서 작가와 제국, 사회의 시선과 의도가 적극적으로 작용될 수 있는 소재였으며, 그들의 취향에 맞춰 제조할 수 있는 순응적이고 이상적인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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