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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병준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4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5 - 6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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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代의 胡三省은 “唐中世以後, 節度使ㆍ同平章事者則謂之使相”라고 하고, 또 “唐末, 凡節度使帶平章事及檢校三省長官ㆍ三公ㆍ三師者, 皆謂之使相”라고도 한다. 이를 바탕으로 賈玉英은 당 후기에서 말기에 이르면 사상의 개념이 확장되어 절도사가 동평장사를 겸한 것에서 동평장사ㆍ삼성장관ㆍ삼공ㆍ삼사를 겸한 것으로 바뀐다고 보았다. 당 후기 사상의 범주는 대략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절도사가 동평장사를 겸한 ‘전형적 사상’, 둘째는 절도사가 삼사ㆍ삼공 등을 겸한 ‘광의의 사상’, 셋째는 사상에 오른 것이 기록에 명확하지 않는 경우이다. 한편 조정의 眞宰相이 동평장사의 관함을 유지한 채 절도사에 임명된 경우도 있었지만, 이는 사상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사상은 본질적으로 절도사를 기준으로 한 명호였던 것이다. 당 말기의 사상은 112인인데, 중복 등을 제외하면 78인이다. 이 중 전형적 사상은 44인이고, 광의의 사상은 14인이고, 명확하지 않은 자가 20인이다. 전형적 사상과 광의의 사상만을 비교하면 전자가 3배 이상 많다. 그리고 재상세계표에 기재된 자는 18인이고 기재되지 않는 자는 60인이다. 후자가 많은 것은 전란에 따른 기록의 망실 때문으로 보인다. 요컨대 당대의 사상은 후기와 말기를 막론하고 전형적 사상이 보편적이고 이에 수반하여 광의의 사상이 함께 운영되었다. 이는 賈玉英의 견해와는 다른 것이다. 호삼성의 두 가지 설명은 같은 것을 달리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 또 전형적 사상이 된 후 다시 삼사ㆍ삼공 등을 제수받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는 사상에게 명예적 지위를 더 높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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