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유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95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53 - 171 (1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프리드리히 실러의 문학과 사상을 관통하는 일관된 주제는 다른 생명체와 구별되는인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이다. 의학에서 역사학, 미학으로 이어지는 그의 지적 과정은인간학의 탐구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실러의 의학 논문인 인간의 동물적 본성과 정신적 본성의 관계에 관한 시론 (1780)과 인류사 저술인 모세 경전에따른 최초의 인간사회에 대하여 (1790)를 가지고 실러의 인류사를 고찰해본다. 실러는인간의 동물성/물질성을 적극 수용하면서 이를 정신의 발달에 필연적인 것으로 보았다. 인간은 동물 상태에서 정신을 획득하여 완전한 상태로 ‘발달하는’ 존재다. 그리고 인간의정신을 이끄는 것은 바로 동물적(감각적) 감정이다. 인간 발달의 목적은 정신이 수단에서 목적 자체가 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자유로운 존재가 되는 것이다. 창세기를 기초로기술한 인류사에서도 실낙원을 인간이 비로소 자유와 인식을 얻는 도덕적인 존재가 되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한다. 인간의 본질을 묻는 인류사를 필요로 하는 오늘날 인류사의 시대였던 18세기의 인류사 연구는 현재 우리의 인간 이해를 비교, 통찰할 수 있는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한 신체성을 바탕으로 하는 실러의 인간학은 탈신체화를 지향하는 포스트휴머니즘(트랜스휴머니즘) 인간학과의 연결성과 단절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흥미롭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