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34 - 195 (6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포스트마르크스주의 제창자들이 행한다고 믿은 바와 실제로 행한 바 사이의 심연은 깊다. 라클라우의 담론적·형식주의적 포퓰리즘론과 무페의 좌파 포퓰리즘 전략은 연속혁명의 무기는커녕 국면 전환을 위한 전술로도 쓰이기 어렵다. 포퓰리즘적 이성의 논리를 떠받치는 담론적 장치들은 모든 것을 말하지만 실상 아무것도 말하지 못한다. 정치적 접합의 선험적 구조에 관한 극도로 형식주의적인 이론화, 윤리·정치적 지향의 모호성과 반본질주의 주체화 전략의 공허한 귀결, 무역사적이고 무규정적인 헤게모니 개념의 보수적 함의, 변형(veränderung) 그 자체와 리더십의 안이하고도 위험한 동일시, 정치주의와 현실정치(realpolitik) 독트린의 잦은 혼동은 포퓰리즘적 이성의 논리에 내재하는 이론적 한계뿐만 아니라 정치 전략으로서의 약점도 명확히 알려준다. 저 이성의 한복판에는 자유민주주의를 넘어설 민주주의 투쟁과 실험을 방해하는 요소가 내재한다. 포퓰리즘은 제2, 제3의 제헌 행동, 민중의 ‘다중’으로의 진화를 가로막는 억제제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신)자유주의와 마찬가지로 포퓰리즘은 수용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일 뿐이다.

목차

1. 포퓰리즘 시대정신?
2. 라클라우와 무페의 포퓰리즘론
3. 라클라우와 무페의 포퓰리즘론 비판
4. ‘정치적인 것’을 넘어서
5. 포퓰리즘이라는 이름의 청맹과니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3-330-000439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