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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지현주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65집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233 - 259 (27page)
DOI
10.20293/jokps.2023.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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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의례』에서 빈번하게 행해진 祭를 고찰하기 위해 祭儀節의 구체적인 형상에 주안점을 두고, 제지내는 의절이 제를 의미하는 형상으로 해명하고, 이 과정에서 祭와 祭禮의 차이를 명료하게 드러내는 데 있다. 『의례』 17편 가운데 12편에서 수많은 제가 의절에서 제례와 구별되지 않았던 점에 주목한 것이다. 연구를 위해 『주례』의 九祭를 통해 주소가의 해석을 참고하고, 『역전』에서 본뜸의 형상론과 춘추시대의 子産(정나라 大夫)의 사상에서 드러나는 法象論에 기댄다. 따라서 이 연구는 제 의절을 해명하려는 시론적 고찰이다.
祭가 祭祀혹은 祭禮를 포함하는 원형으로 쓰이거나 민속적인 고수레로도 널리 해석되는데 굳이 이들을 구분하지 않았던 까닭은 무엇일까? 제지내는 儀節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振祭·隋祭·擩祭등의 이름에서 드러나 듯 흔드는 형상, 제기 사이에 떨어뜨려 놓는 형상, 소금과 젓갈에 묻히고 적시는 형상이 곧 제지냄이다. 의절의 의미가 그 형상에 부여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희생을 들어 올린 것이 공경을 의미하고 일상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과 음식을 다루는 과정을 제 의절로 삼았는데 注疏家는 이를 음식과 음식을 처음 만든 이에게 보본반시하는 마음으로 말한다. 그런데 제 의절은 제지내는 형상이기에 제의 의미는 형상에서 발견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제지내는 주체가 몸소 제 의절에 동참해야 비로소 제지냄이 성립되는 것을 보이고자 한다.

목차

논문개요
Ⅰ. 머리말
Ⅱ. 法象論과 본뜸의 理法
Ⅲ. 禮制의 성립과정과 祭의 위상
Ⅳ. 『周禮』의 九祭
Ⅴ. 공자이래의 祭
Ⅵ. 『의례』에서의 祭 의절 분석
Ⅶ.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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