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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영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교육학회 미술사학 美術史學 第45號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7 - 34 (28page)
DOI
10.14769/jkaahe.2023.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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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는 백남준이 독일관을 통해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비엔날레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현대작가들이 최초로 초대된 비엔날레로서 중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해외 진출과 연관되어 언급된다. 그러나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의 아시아 작가들의 참여에 대한 관심과 연구들은 각 국가적인 관점에서 의의를 다루는 데 머무르며, 특히 한국의 비엔날레 연구에서는 한국관이 최초로 설치된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와 그 이후 한국 작가들의 참여에 보다 주목한다. 그러나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는 본 전시의 일부인 《동방으로의 여정(Passage to the Orient)》 전시와 젊은 작가들을 위한 《아페르토 93(Aperto 93)》 전시, 그리고 일본관과 독일관을 통해 중국 본토, 대만, 일본, 아시아계 미국인 작가들이 대거 초대되면서 동아시아계 현대미술가들이 전시 여러 섹션에 걸쳐서 적극적으로 수용된 최초의 비엔날레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국가주의적 관점에서 더 나아가,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맥락과 의의를 이후 1990년대 국제 미술계에서의 아시아 현대미술의 확장과 동시대성 구축과의 관계에서 연구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먼저 비엔날레 주제로 제시된 다문화주의와 문화적 유목주의가 비엔날레의 전체 주제와 구조를 관통하여 어떻게 해석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이와 함께 《동방으로의 여정》, 《아페르토 93》, 그리고 일본관과 독일관에 초대된 아시아계 작가들의 배경과 작품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들의 시대적, 지역적, 매체적 다양성에 주목하고, 이를 읽는 기존 비평의 문제점을 다룬다. 또한 백남준의 황금사자상 수상만을 주목하던 것에서 나아가, 그가 독일관 전시에 참여하면서 비엔날레 공식 텔레비전 광고를 제작했다는 사실에 주목해 백남준이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거둔 성취를 보다 넓은 비엔날레의 정치적 맥락에서 접근한다. 이처럼 본 논문은 다수의 동아시아계 작가가 참가한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당대 사회문화적인 상황과 담론적인 배경에서 고찰하여, 아시아 현대미술을 둘러싼 세계화와 동시대성 논의 과정에 있어서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위치를 재고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담론적 배경과 사회문화적 상황
Ⅲ.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에서의 동아시아계 작가들
Ⅳ. 전시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아시아 미술을 읽는 시각들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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