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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저자정보
임기현 (충북연구원)
저널정보
충북연구원 충북 FOCUS 충북 FOCUS 제201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 - 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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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의 필요성
• 풍부한 문학 자산을 가진 충북은 2005년 정지용문학관을 시작으로 속속 문학관을 개관, 2022년 현재 10개 관을 운영하고 있음. 하지만, 다른 문화 기반 시설에 비해 이용자 수도 적고,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음.
• 2016년 문학진흥법이 국회를 통과, 문학관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 문학진흥법에서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과의 협력망 구축을 위한 "지역대표관 지정을 예고하고 있음. 하지만, 충북지역에서는 이에 관해 별다른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음.
• 이에 충북지역 문학관과 전국문학관의 건립과 운영현황을 비교 검토, 시사점 도출, 정책 제안을 통해 우리 지역 문학관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
▣ 충북지역 문학관의 현황
• 충북은 현재 공립문학관 7개 관, 사립문학관 3개 관이 운영되고 있음. 지자체 관할문학관 6개 관 중, 김득신문학관을 제외하고 예산이 모두 1억 원 미만으로 대부분 인건비와 시설 운영비로 소요됨. 따라서 문학관 본연의 사업을 할 재정적 여력이 없음. 김득신문학관과 조명희문학관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 관할 문학관 운영은, 시설을 관리하는 근로자와 해설 역할을 맡은 문화관광해설사에 의존함.
• 충북지역에서는 3개 문학관이 건립 중 중단 사태를 맞고 있음. 이는 면밀한 사전타당성 검토, 지역주민, 전문가 및 예술인들과의 충분한 소통, 건립 전 분명한 목적 수립, 그 목적에 따르는 자료(유품) 확보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음. 문학관 건립은 건립 자체보다 건립 전후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음.
▣ 전국의 문학관 현황
• 2017년 113개 관이던 문학관은 2022년 현재 144개로 확대일로에 있음. 그중 공립문학관의 비중은 60% 내외를 차지. 충북은 총 10개의 문학관을 보유, 광역도 중에는 비교적 적은 수를 보유하고 있음.
• 충북지역 문학관은 대부분 "작고", "작가" 중심의 문학관 유형으로, 도내 전 문학관이 지자체의 "직영"으로, 또, "무료"로 운영됨. 반면, 전국문학관들은 지역, 작품, 장르, 주제를 중심으로 분화,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음. 생존작가(작품)를 다룬 공•사립
문학관이 17개 관, 공립문학관 중 30%에 가까운 24개 문학관이 전문성을 갖춘 문화재단 등에 의해 운영되고 있고, 공립문학관의 23%인 19개 관이 유료로 운영됨. 이 유료 문학관 중에는 방문객 수를 자랑하는 곳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 활성화 여부는 어떤 콘텐츠로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달려 있음을 알 수 있음.
▣ 정책 제안
• 문학관 건립과 운영,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가 되는, 문학진흥법과 관련 조례 등에서 밝힌 바와 같이 문학관의 실태조사, 문학진흥위원회의 설치, 문학관의 등록제실시, 등록 문학관의 지원 등의 적극적인 실천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임.
• 도서관 협력망 구축을 위해서는 중앙의 국립한국문학관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도내 문학관과의 매개,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역 대표 문학관의 지정 준비를 서둘러야 함. 또한, 문학관은 인접한 지역의 문학관, 교육청,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과 협력 체제를 구축할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도내 문학관들 스스로가 "협회"를 구성하고, 상생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정부에서는 문학관 활성화를 위해,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충북은 참여율이 저조함. 지자체는 지원을 장려하고, 지원 과정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
• 한국국립문학관과 도내 일반문학관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지역대표문학관으로서 "충북문학관" 건립이 요구됨. 기존 충북의 문학관은 출향, 중앙무대에서 활동한 유명작가 중심으로 건립됨. 이에 못지않게 충북에 기반을 두고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는 작가들, 그들의 작품과 동인지 • 문단을 기억하는 일도 중요함. "충북문학관"은 중앙무대에서 업적을 남긴 문인들과 함께 지역에서 모범이 된 문인들도 함께 망라하여 충북 문학의 전모를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할 것임. 지역의 현대문학을 일군 1세대 작가들의 사망으로 그 자료도 함께 소실되고 있음, 자료수집과 보존을 위해서라도 건립을 서둘러야 할 것임.

목차

[표지]
[목차]
[요약]
[Ⅰ. 논의의 필요성]
[Ⅱ. 충북지역 문학관의 현황]
1. 운영 중인 문학관
2. 건립 중단 문학관
[Ⅲ. 전국의 문학관 현황]
1. 운영 중인 전국의 문학관 현황
2. 시사점
[Ⅳ. 정책 제안]
1. 문학진흥법과 관련 조례의 실천
2. 협력망, 협력체계 구축
3. 인력 및 예산확보
4. 정부의 문학관 활성화 지원제도 활용
5. 충북대표 문학관으로서의 “충북문학관“ 건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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