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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수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94집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77 - 11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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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涅槃宗要』 <삼사문(三事門)>에 나타난 법신(法身)ㆍ반야(般若)ㆍ해탈(解脫)ㆍ열반(涅槃) 삼사(三事)와 열반 개념 간의 불일불이(不一不異)적 특성을 개합론, 인명론 등을 통해 검토하려는 시도이다. <대의(大義)>에서 원효는 전통적 사구해석을 따라 궁극적 진리로서의 여래비장(如來秘藏)을 ‘리상(離相)’과 ‘리성(離性)’으로 분화된 전체 논의의 종지이자 회통 근거로 제시한다. 이러한 여래비장의 무이실성에 의거, <삼사문>에서도 분별적ㆍ추론적 사유를 떠난 반야와 해탈 및 법신이 열반과 불일불이로 회통된다. 이를 위해 원효는 내포와 외연을 아우르는 개합논리 및 인명의 추론적 사유로 삼사와 열반 개념을 상호 교차시킨다. 이로써 각 개념은 총체적이면서도 개별적이고, 다르면서도 다르지 않은 구조로 여래법장의 종지 안에 포섭된다. 이처럼 원효는 종지의 불일불이성을 논증하는 방식으로 <삼사문>의 처음과 끝을 회통하고 있다. 논법상 특징으로, 개합론에서는 부정뿐 아니라 종합을 활용한 긍정을 통해 서로 어긋나는 논의를 회통한다. 인명론에서는 5지작법의 외연 속에 3지작법을 내포하거나, 3지작법이나 2지작법에 상응하는 형식을 5지작법 구도로 확장하는 개합자재, 원융무애 방식으로 총별불이의 회통논리를 구사한다. 경의 종지를 밝히는 <대의>와 <설인연>으로부터 「涅槃門」<삼사문>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나타나는 개합론과 중층적 인명 구도는 논법 자체에도 구속되지 않고 회통ㆍ화쟁을 지향하는 원효 논법 활용의 특성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성은 분화된 몇 가지 계열안에 또 다른 계열을 분화시킨 후, 이접적 종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를 창출하여 복합적 의미를 생성하는 교차배어식 변증론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삼사문> 논의의 전제 : 여래비장 및 열반의 체상일여(體相一如) 구도
Ⅲ. <삼사문> 체상·총별(總別) 논의에 나타난 인명론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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