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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이 (서강대학교) 오세일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3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48 - 198 (51page)
DOI
10.18207/criso.2022..13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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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14년 세월호참사의 안산시 기억공간과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의 대구시 기억공간의 제도화 과정을 비교 분석한다. 두 기억공간의 제도화 과정은 그 자체로 기억투쟁이다. 이 연구는 두 기억공간의 장소성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구성되어 왔는지, 기억공간의 제도화 과정에는 어떤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한다. 또한 이 제도화 과정 안에서 유가족 당사자가 어떻게 기억공간의 의미를 내재화하고 있는지 묻는다. 나아가 이 연구는 기억공간의 제도화 과정이 권력 투쟁과 영토의 점유라는 맥락을 넘어서, 사회적 고통을 성찰하고 ‘도덕적 보편성’을 획득하기 위한 과정임을 살펴보고자 한다. 각 사례에 대한 현장조사, 인터뷰, 문헌연구의 분석 결과, 두 참사 사례는 지역사회 안에서 상징적인 특징을 기반으로 기억공간을 조성했으나, 형성된 장소성은 상이했다. 두 사례의 기억공간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자율성, 피해자 조직의 참여권과 내 · 외부의 연대성, 자원과 절차적 제도에 따라 제도화가 다르게 나타났다. 두 기억공간의 제도화 과정에서 도덕적 지평의 궁극적 의미를 담지한 ‘생명’, ‘안전’이라는 공적 가치가 의미화(내재화)되고 있었는데, 특히 기억공간에 대한 유가족들의 기억투쟁은 참사의 고통에 대한 외재화 과정이자 사회적 각성에 대한 촉구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참사의 고통을 망각으로 유폐시키지 않고 도덕적 보편성의 지평 아래서 지속적인 성찰을 제도화하는 기제로서 기억공간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이론적 배경
3. 연구대상 및 방법
4. 경험 분석
5. 토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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