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지혜 (동북아역사재단)
저널정보
도시사학회 도시연구 도시연구 : 역사·사회·문화 제31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253 - 280 (28page)
DOI
10.22345/kjuh.2022.11.31.25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미나마타병 사건은 ‘근대성의 병리적 집약체’로 정의되어 왔다. 이후 사진, 소설, 영화 등 다양한 기록매체를 통해 이 공해병 속 가해‧피해의 당사자의 이야기가 기록되었다. 이 글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진행된 아마추어 역사가 오카모토 다쓰아키(岡本達明, 1935~)의 ‘민중사’ 연작을 주목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첫째, 그가 공해병이라는 현실적 과제 속에서 ‘역사쓰기’를 택한 이유와 그 의미를 살펴본다. 공해병, 특히 미나마타병은 촉각을 다투는 현재적 과제였다. 이 과정에서 ‘역사쓰기’라는 지난한 작업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었는가를 검토할 것이다. 둘째, 그가 ‘차별하는 민중’의 역사상을 구축해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미나마타병은 직접적 가해자였던 기업의 책임자뿐만 아니라, ‘성장’을 쫓았던 다수 ‘민중’의 동의 속에서 그 피해가 강화되었다. 오카모토는 미나마타병을 둘러싼 역사쓰기를 통해, ‘차별받는 민중’ 뿐만 아니라 ‘차별하는 민중’의 역사를 주목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일본의 조선 지배와 민중의 식민지 경험이라는 결합점을 찾고, 이를 깊이 분석했다. 이 글은 오카모토의 ‘민중사’ 연작을 통해, 미나마타병이라는 비극이 ‘민중의 식민지 지배사’를 기록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었음을 주목할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공해병과 ‘역사’쓰기
Ⅲ. 공해병과 기업, 제국, 식민지의 역사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3-309-000222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