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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민속박물관 민속학연구 민속학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219 - 24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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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집터다지기는 놀이에서 민속 문화, 제례행위, 축제, 일노래, 건축지식 등 다양한 갈래로 규정되어 왔다. 이는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의당집터 다지기 내에 다양한 문화적 성격이 복합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보려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갈래를 바꾸어 온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이 논문은 그동안 의당집터다지기에서 가장 주목받지 못했던 일노래적 특성을 정리하고, 민요 관련 무형유산 정책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전승 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의당집터다지기는 가래질소리, 축원소리, 집터다지는소리 등 세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래질소리의 가사에서는 충청남도의 문화권적 보편성이 있었으며, 집터다지는소리는 충청남도의 특성보다는 의당집터다지기 만의 ‘지달고’라는 가사를 사용하여 특수성을 보여주었다. 또 지역성을 논하기 어려운 축원소리가 있었지만 광대고사소리적 특성과 일반 농악대 고사소리의 특징이 섞인 충청도만의 색깔이 드러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당집터다지기의 악곡들은 두 가지 토리가 섞여 있고 시김새적 특성이 약화되어 있어 충청도의 특색이 있으며, 토리의 접변이 독특한 색깔을 만들고 있다.
문화재 정책은 변화하고 있으며 점차 보편적이고 종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의당집터 다지기의 복합적인 성격은 어떤 면에서는 현재의 문화재 정책의 기조와 어울리는 부분이 있다. 다만 그동안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 추구해 왔던 놀이, 의례, 전통지식, 민요 등의 특징이 실제 공연되는 내용에 잘 녹아 드러날 수 있도록 하여 모두를 스스로의 자산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목차

1. 의당집터다지기의 갈래적 성격과 지향
2. 의당집터다지기소리의 음악문화권적 위상
3. 의당집터다지기소리의 음악적 구성과 특징
4. 의당집터다지기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전승 향방
참고문헌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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