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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인섭 (강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53집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29 - 53 (25page)
DOI
10.18694/KJP.2022.11.1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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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성서텍스트에 대한 나이브한 접근인 “1차 단순성”을 해체한 불트만의 비신화화를 비판하면서 리쾨르가 성서의 신화를 해석학적으로 복원하는 논증이다. 소위 2차 단순성(seconde naïveté)을 해명하기 위해 이 논문의 3장부터 리쾨르가 본격적으로 비판하게 될 불트만은 성서의 신화에서는 사유할 거리가 있는 그 어떤 것도 찾아내지 못한다. 말하자면 불트만은 신화를 너무 무가치한 것으로 본 것이다. 게다가 불트만은 자신의 신앙을 보존하기 위해 결국 이성에서 벗어나야만 했다. 고로 비합리적이고 실존적인 결단력에 의한 믿음의 비약이 그에게 필요했으며 이것이 바로 ‘신앙주의’로 불리게 된다. 반면 리쾨르는 신화에서조차 인간이 사유할 거리를 발견하면서 이성의 외부로 신화를 던져버리지 않는다. 그는 결코 합리적 반성의 외부에서는 판단하지 않을 이 신화들의 공헌으로부터 자신을 단절하지 않은 채 믿음의 보존을 바란 것이다. 요컨대 리쾨르는 신화를 다룬 그리스비극 및 성서텍스트가 인류학적 차원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주체의 발견’과 같은 인간 조건에 대한 인식에도 공헌한다고 강조하면서 불트만을 비판함으로 해석학적 철학을 재구성한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주관성에 대한 종교적 호출 및 텍스트 해석학에 기초한 베팅 차원의 신앙
2. 기독교철학을 포기한 속세의 철학자, 회피와 대면이라는 두 세속성
3. 2차 단순성 발견과 비신화화의 두 양상: 신화론적 상상력의 작품을 의미론적으로 혁신하는 복원의 해석학
4. 리쾨르가 유대-기독교 경전에 부여한 방법론적 특권: 종교적 경험, 개념화할 철학적 대상
5. 리쾨르와 포스트모던: 철학의 타자인 종교로 열린 철학, 그리고 비자립적인 주체
6. 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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