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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이세훈 (경북보건대학교) 김미희 (충남대학교) 정혜욱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산업학회 문화산업연구 문화산업연구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 - 12 (12page)
DOI
10.35174/JKCI.2022.09.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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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의 경험이 기부방식 선택(기금 기부 vs. 관계 기부)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들 관계에서 소속 욕구가 매개하는지(연구 1)와 자아존중감이 조절하는지(연구 2)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적 배제의 조작(배제 vs. 배제하지 않음) 후 변수들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 연구를 시행하였다. 두번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배제의 경험은 기부방식 중 관계 중심의 기부 방식을 선택할 것이라는 가설의 방향성은 일치하며 그 영향력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설 1). 그러나 이들의 관계는 소속 욕구를 통해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가설 2). 그리고 자아존중감(Self-esteem)이 낮을수록 기부방식 중 관계 중심의 기부에 더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설 3). 즉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에는 사회적 배제에 따라 기부방식에 대한 태도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존중감이 낮은 경우는 사회적 배제에 따라 관계 중심의 기부에 더 호의적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기부문화 활성화에 있어 사회적 배제에 따른 소속 욕구의 위협 감소에는 관계 중심의 기부가 효과적이며, 특히 낮은 자아존중감을 보이는 기부자의 경우 관계 중심의 기부방식의 제공을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Ⅳ. 논의 및 제언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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