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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승준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88집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223 - 26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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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영찬의 ‘유교사회학’의 성과를 이해하고 유교사회학 이후의 유교적 사회이론에 대한 유교적 재해석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우선 유교사회학의 이론적 토대가 ‘리일분수(理一分殊)’의 ‘내외합일적 관점’에 있음을 밝혔다. 이영찬의 내외합일의 관점이 갖는 형이상학적 함의를 통해 주관과 객관으로 이원화되기 이전의 미분화된 통일체로서의 리(理)와 현상세계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절대와 무한의 형이상자(形而上者)의 망각이 근대 세계의 이중화를 초래하고 그로 인해 주관과 객관, 정신과 물질의 관계를 대립적이고 이원적인 것으로 밖에 인식할 수 없는 근대 실증주의와 과학주의에 포섭된 서구 근대 사회학과 사회학의 연구 방법론의 한계가 갖는 실상을 명료화 했다. 서구 근대 사회학의 연구방법론이 합리론과 경험론, 관념론과 유물론의 양자택일이거나 절충적 차원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반면에 이영찬의 유교사회학은 제3의 길을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교사회학 이후의 유교적 사회학의 성과를 검토하는 내용에서는 한반도의 전통 형이상학을 단지 관념적인 것으로 평가절하하고 유교의 미발지각(未發之覺)과 만물일체(萬物一體)의 경지를 부정하는 국내의 현대 유학자들이 실증주의에 포섭되었음을 비판했다. 서구의 근대성의 핵심 개념인 ‘자유’ 그리고 ‘개인’과 유사한 의미를 전통 종교와 철학에서 모색하면서 그러한 서구적 개념과 의미에 부합하면 근대적 성취로 그에 부합하지 않으면 전근대적인 것으로 평가절하 해 온 유교적 사회이론, 전통종교에 배타적인 기독교계의 관점 그리고 전통 종교와 형이상학과의 역사적 단절을 부각(浮刻) 시키려는 신종교계의 관점을 이영찬의 유교사회학을 도추(道樞) 삼아 비판적으로 고찰했다.

목차

1. 머리말
2. 서구 사회학과 사회학적 방법론을 바라보는 유교의 눈 ― ‘리일분수(理一分殊)’의 ‘내외합일적 관점’
3. ‘유교사회학’의 이론적 성과
4. 유교사회학 연구에서의 사회학적 논의의 성과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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