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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혜원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66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277 - 297 (21page)
DOI
10.18658/humancon.2022.0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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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10년 무렵부터 한국 사회에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책방들이 하는 문화적인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가 논한 문화 생산의 장, 역사학자 앤드류 페티그리가 논한 문화적 설득, 그리고 문화학자 레이몬드 윌리엄스가 논한 일의 의미, 이 세 관점의 해석을 시도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새로운 형태’의 책방이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형 서점으로서, 비슷비슷하게 운영되던 기존 서점과 달리 운영자의 의도와 개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2010년대 중후반에 전성기를 이루었다. 이후 코로나-19를 맞이하여 운영에 어려움을 맞이했음에도, 서점 운영자들이 직접 쓴 책방 서사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출판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여, 이들의 책방 자전 서사를 중심으로 2010년대 한국 책방의 문화적 역할을 분석하였다. 책 문화에 관한 연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한 가지 이론의 관점에서만 분석하기보다는 이처럼 다각도의 분석을 하는 것이 좀 더 포괄적으로 책방 현상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서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책방의 그리고 책방운영자의 위치와 역할을 새롭게 돌아볼 수 있었다. 특히 일의 의미로서 책방은 한국사회에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자기의식의 출현과 일의 관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으며, 이처럼 자기됨의 문제와 연결된 책방 일은 2010년대의 책방 현상이 어떻게 문화적 차원을 넘어서 존재의 문제를 건드리는지도 보게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II. 선행 연구 및 연구방법
III. 본론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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