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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영호 (신한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28집 제1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65 - 108 (44page)
DOI
10.17249/CCS.2022.6.2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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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래 북한에서 “민족”은 인민 사이의 유대를 형성해 정치적으로 동원하는 주요한 담론이며 제도화된 기제였다. 북한 정권은 1945년부터 1950년대까지는 진보적 민주주의를 앞세우기도 하고, 1960년대 중반 주체사상이 등장하면서 유일체제가 확립되었음을 선포하기도 했으며, 1980년대 중반 이후에는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새롭게 주창하기도 했다. 이러한 정치적 기조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민족은 항상 구성원 개개인을 “뜨겁게” 호출하는 기호였으며, 이는 일정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은 이러한 상호작용을 정치적 차원에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뜨거운 민족”이라고 명명했다, 이와는 달리, 북한에서는 만나본 적 없는 이들조차 일상생활에서 자신과 유사한 전통풍습을 수행하기에 민족의 일원인 공동체라는 관념은 완성되지 못했다는 것이 이 논문의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은 설날과 추석, 결혼, 상례, 제례 등의 민속이 국지적•분절적으로 실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북한문헌과 탈북자 면담조사로 뒷받침된 다. 북한에서 ‘상상의 공동체’로서의 민족이 미완성된 배경에는 대중매체, 행정력, 여행과 이주와 관련된 특성도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북한 민속정책의 불연속성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민속의 분절적 실천: 설날과 추석의 사례
3. 민속의 분절적 실천: 일생의례
4. 북한 민속정책의 불연속성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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